미국인 1034명 조사 “엔론사 공화당과 더 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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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1-29 00:00
입력 2002-01-29 00:00
미 국민들은 파산한 엔론사 경영진이 민주당보다는 공화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와 CBS방송이 미 성인 1034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27일 발표한 결과 엔론사 경영진이 공화당과 민주당에 똑같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10%인 반면 공화당과 더 관계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5%에 달했다.



그동안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엔론사가 공화당뿐 아니라민주당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이번 파문이 두 당에 똑같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또 응답자의67%가 부시 행정부가 엔론사 파문에 대해 거짓말을 하거나사실대로 말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엔론사 처리 과정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전경하기자
2002-01-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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