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김윤환 전격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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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1-26 00:00
입력 2002-01-26 00:00
민주당 정동영(鄭東泳)고문과 민국당 김윤환(金潤煥)대표가 26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난다.

정계개편론자인 김 대표와 민주당 예비 대선주자인 정 고문의 극비 회동은,최근 정가에 불거진 정계개편 논란과 맞물려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특히 김 대표는 지난 24일“2월 이내에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이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어,본격적인 정계개편 추진작업의일환이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정 고문이 개혁쇄신파의 리더격이라는 점에서 김 대표의 행동반경이 예사롭지 않다.민국당 관계자는 “김 대표의 구상은 단순히 당 대 당 통합식의 정계개편이 아니다.”면서 “여야 내부의 개혁세력을 아우르는 폭넓은 정계개편이 이뤄져야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정 고문과의 회동에서 “개혁세력이정계개편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할것으로 보인다. 김상연기자
2002-01-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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