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 새 표기원칙 적용
수정 2002-01-18 00:00
입력 2002-01-18 00:00
대한매일 편집국과 국립국어연구원이 함께 만든 새 표기원칙은 어문 규범과 신문 기사 사이에 존재했던 괴리를 좁히고 세로쓰기의 잔재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새 표기에서 두드러지는 부분은 종결어미로 끝나는 인용부호 안의 문장에 마침표를 찍는 것과 숫자에 콤마를 쓰지않고 만 단위로 띄어 쓰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처럼 숫자와 마침표를 사용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 32조 3804억원과 순이익 2조 9469억원의 실적을 냈다.
●오홍근 청와대 대변인은 “이명재 검찰총장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한매일의 기사 양식은 한글 맞춤법에 충실한 한글 가로쓰기의 전형이어서 다른 신문기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예상된다.
2002-01-18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