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검찰총장에 이명재씨
수정 2002-01-17 00:00
입력 2002-01-17 00:00
검찰총장이 이날 내정됨에 따라 조만간 검찰의 대대적인 인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관련,최경원(崔慶元) 법무부장관은 전날 열린 ‘반부패 관계장관 회의’에서 “신임검찰총장 취임과 함께 검찰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김 대통령에게 보고했었다.
오 대변인은 “이 검찰총장 내정자는 대검 중수부장,부산·서울고검장 등 검찰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풍부한 경험과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온화한 성품으로 검찰은 물론 법조계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오 대변인은 또 “이 내정자는 검찰의 안정과 본연의 사명을 다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경북고·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검 중수부 2·3과장,부산지검 울산지청장,서울지검 서부지청장,대검 중수부장 등을 지냈다.
정부는 17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이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여야는 이 내정자 인사에 대해 “검찰총수로서 적합한 인물”이라면서 “검찰의 명예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줄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 논평을 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1-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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