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 ‘캬바레’
수정 2002-01-15 00:00
입력 2002-01-15 00:00
‘캬바레’는 1930년대 나치 치하 베를린의 캬바레를 배경으로,평범한 소시민들이 정치 이데올로기의 변화와 가치관의 혼란으로 겪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베를린으로 건너온 미국인 소설가 클리프와 그의 룸 메이트 샐리를 중심으로 나치시대 동독의 암울한 분위기와 그 안에서부대끼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사회성 깊게 담아내고 있다.
1966년 홀 프린스의 연출로 뉴욕 브로드허스트 극장 초연이후 30여년이 넘게 공연돼온 레퍼토리.이번 작품은 영화‘아메리칸 뷰티’ 감독으로 잘 알려진 영국인 연출가 샘멘더스가 리바이벌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중인 버전으로,정식 라이센스를 얻어 국내 공연되는 첫 ‘캬바레’ 무대이기도 하다.김철리가 번역 연출을 맡았다.최정원 주원성김선경 이경미 출연.24일까지(월 쉼) 화·목·금 오후7시30분 수·토·일 오후4시·7시30분,(02)577-1987.
김성호기자 kimus@
2002-01-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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