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청소년보호위원장 사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1-14 00:00
입력 2002-01-14 00:00
김성이(金聖二) 청소년보호위원장이 지난주말 돌연 이한동(李漢東)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최근까지 업무의욕이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었기 때문에 그 배경이 관심이다.

김 위원장은 13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학교(이화여대 교수직)를 떠날 당시에도 학교측에 1년반만 (위원장직에) 가 있기로 약속했었다”면서 “이를 밝히지 않았던것은 조직통솔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털어놓았다.

김 위원장은 “나의 기본은 가르치는 일인데 이화여대의경우 휴직기간이 1년6개월을 넘으면 퇴직해야 한다”면서“위원장직을 계속 맡게 되면 현재 휴직중인 교수직(사회복지학과)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위원장직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0년 8월 4년 임기의 제2대 청소년보호위원장에 취임,1년5개월간 직무를 수행해왔다.그가 임기를 채우지 않고 교수로 복귀하려는 것과 관련,관가에서는‘학자출신으로 이해가 된다’,‘무책임한 행동’이라는등 반응이 엇갈린다.

주현진기자 jhj@
2002-01-14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