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기형 어린이 무료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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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1-12 00:00
입력 2002-01-12 00:00
육군 제1야전군 사령부가 강원도지역 영세민 자녀 가운데신체기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무료 시술을 펼치고 있다.

1군사령부는 오는 15일까지 화상흔이나 언청이 등 신체기형어린이 4명을 선정,무료 시술을 통해 정상적인 삶을 살 수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1군사령부는 특히 지난 여름방학에 국군 원주병원에 입원,화상 반흔 수술을 받은 김진혁군(8·단구초교 1년)의 경우 치료 부위가 워낙 넓고 심각해 1,000만원이 넘는 경비 일체를부담하면서 이번에 2차 수술까지 지원,훈훈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국군 원주병원 성형외과 한동완 과장(대위)은 “김군 등 4명의 어린이에 대해 수술후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완치될 때까지 책임지고 치료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적 능력이 없는 불우 영세민 자녀들이 신체기형으로 학교에서조차 소외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지난 85년부터 시작된 1군사령부의 무료 의료지원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412명의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2002-01-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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