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중임제 개헌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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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1-05 00:00
입력 2002-01-05 00:00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의원,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이부영(李富榮)의원 등 여야개혁중진 5인 모임과 여야 소장파 의원 20여명은 4일 오전국회 귀빈식당에서 ‘2002년 정치를 바꾸는 해’라는 주제로 모임을 갖고,현행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것등을 골자로 한 개헌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여야 의원들은 또 이날 모임에서 ▲거의 매년 실시되는 대선 및 지방선거·총선의 실시 연도를 조정,단순화하고 ▲현정치구조를 의회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행사와 관련,정치권 안팎에서는 며칠 전부터 ‘신당 창당 등 정개개편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모임 참석자는 당초 행사 주최측이 예상한 30여명보다 적게 참석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2-01-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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