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동강유역 숙원사업 12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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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1-04 00:00
입력 2002-01-04 00:00
영월댐 건설 논란으로 10년 넘게 방치됐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귤암·가수리와 신동읍 운치·덕천리 등 동강유역 4개 마을의 주민 숙원사업이 연내 본격 추진된다.

정선군은 2002년 동강 유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밭 기반 정비사업과 농로 확포장 및 잠수교 건설 등 5개 분야에 123억9,000만원을 투입,주민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특히 가수리 하미마을과 운치리 점재 수동마을,덕천리 제장 연포마을 등 5개 마을에 주민 편의 차원의 잠수교를 건설,섶다리와 나룻배에 의지해 강을 건너던 불편을 덜어 줄 계획이다.

올해 말에 끝나는 동강 유역 주민 숙원사업은 농로 확장·포장 39.78㎞를 비롯해 배수로 2.6㎞,관정개발 12곳,농업용수 공급관로 35.4㎞ 등이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
2002-01-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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