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동산구매 희망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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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31 00:00
입력 2001-12-31 00:00
내년에 부동산 구입을 희망하는 가계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상가를 사려는 가계는 늘어나는 반면 아파트 구입희망가구는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국 2,50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6∼18일에 실시한 ‘4·4분기 소비자동향조사’결과 향후 6개월내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가계의 비중은 7%로,지난 분기(6%)보다 높아졌다.

상가(8%→12%)구입을 원하는 가계비중이 높아진 반면 아파트(58%→50%)를 구입하려는 가구비중은 줄었다.한은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가격이 주택·상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태도 조사에서는 경기·생활형편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게 높아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 생활형편CSI(소비자동향지수)는 지난 분기 82에서 88로 올랐으며 향후 6개월간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CSI도 85에서 94로 올랐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소비지출계획CSI는 107에서 111로 상승했으며,특히 교육비·여행비 등의 소비지출이 커질 것으로 조사됐다.

김미경기자
2001-12-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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