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재판 체념’
수정 2001-12-25 00:00
입력 2001-12-25 00:00
24일 오전 10시 수원지법 208호 법정에서 형사1단독 하명호(河明鎬)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황씨는 피고인석에들어서자마자 재판부에 “변호사 없이 재판을 받게 해 주세요,더 이상 버틸 힘도 없어요.재판을 빨리 끝내 주세요”라며 자포자기하며 울먹였다.
하 판사는 이에 휴정을 선언했고 황씨는 1시간여 뒤 자필로 변호인인 임호영(林鎬英·44)변호사의 해임서를 제출했으나 황씨의 아버지 황종우씨(57)가 가족자격으로 임 변호사를 재선임,재판이 속행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1-12-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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