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사격장 국제규격으로 확장
수정 2001-12-25 00:00
입력 2001-12-25 00:00
창원시는 내년 아시안게임 사격경기가 창원사격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돼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국제사격시설기준(ISSF)으로 확장,개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준공목표는 내년 3월이다. 이번 확장사업으로 국제기준에 맞는 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를 갖추고, 3조의 클레이 사격장에는 납탄에 의한 토양오염 방지시설도 갖춰진다. 시는 이와 함께 사격장주변 조경시설을 비롯해 주차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외국선수 및 임원,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2001-12-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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