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 타임誌 ‘올해의 인물’ 뽑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12-25 00:00
입력 2001-12-25 00:00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3일(현지시간) 9·11 테러로 위기와 슬픔에 빠진 뉴욕을 훌륭하게 이끈 루돌프 줄리아니시장을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에 선정했다.타임은 “나라 전체가 시련을 겪고 있을 때 평범한 인간으로서 슈퍼맨의 능력을 발휘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무역센터가 공격받은 직후 현장에 도착한 줄리아니는 붕괴 순간에도 현장을 지켰고 침착한 기자회견으로 시민들을안정시키는 한편 세계 유력인사들을 붕괴 현장으로 안내,대테러전의 국제적 연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줄리아니는 소식을 접하고 “이 영광은 가장 끔찍한 순간에 용기를 발휘한 뉴욕 시민들에게 주어진 것”이라며 겸손해 했다.오는 31일 퇴임하는 줄리아니는 개인 컨설팅 회사를 차릴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
2001-12-2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