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가족비리 공방 자제”
수정 2001-12-20 00:00
입력 2001-12-20 00:00
이를 감안한 듯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이날 ‘가족비리’ 공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가능하면 대통령 가족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발설하거나 의혹을 증폭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권력형 비리의혹을 단 한번도 언론에 앞서 발설한 적이 없다”고 주지시켰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의 ‘저의’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권 대변인은 “민주당이 당 쇄신을 주장하면서도,가족싸움을 부추겨 권력형 비리 의혹을 엉뚱한 방향으로 조작,이전투구와 동반추락의 음모를 꾸미는 것은 위장변신과 양두구육의 행태”라고 비난했다.이어 “민주당은 대통령 아들을 대변하는 정당이며,김홍일(金弘一)의원의 졸개정당”이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박찬구기자 ckpark@
2001-12-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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