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하루소식’ 지령 2,0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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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17 00:00
입력 2001-12-17 00:00
인권운동사랑방이 18일자로 지령 2,000호인 ‘인권하루소식’을 발행한다.

‘인권하루소식’은 93년 8월 당시 인권운동사랑방 노태훈(37) 간사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강제 연행당한 뒤이를 알리기 위해 발간한 소식지가 계기가 돼 창간됐다.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와 인권침해 현장을 매일 A4 용지두 장에 담아 2,000여명의 독자들에게 우편,팩스,이메일등으로 전하면서 인권전문지로 자리매김했다.

김삼석·김은주 남매간첩단 사건의 안기부 조작 폭로,양지마을 노숙자 불법감금 폭로,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레드 헌트’를 상영한 인권영화제 기사 등은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2,000호에는 과거 편집장 7명이 들려주는 인권하루소식의 역사를 실을 예정이다.



2명의 기자와 함께 새벽까지 ‘인권하루소식’에 매달리는이주영 편집장은 “항상 기사가 넘치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인권 현실을 절실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1-12-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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