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장 해로부부 세계기록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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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14 00:00
입력 2001-12-14 00:00
한국 최고령 해로 노부부가 과연 세계 최고기록을 깰까.

제주도 남제주군이 한 노부부의 세계 최장수 해로기록 갱신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서울의대 ‘한국 100세 연구팀’의 조사결과 우리나라 최장수 해로 노부부는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3리 이춘관(101)할아버지와 송을생(96)할머니 부부로,지금까지 79년 11개월째 함께 살고 있다.

이들 노부부는 결혼일인 내년 1월21일이 되면 만 80년을해로한 세계 최초의 부부가 된다.

현재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세계 최장 해로 부부는 해로햇수 79년인 캐나다의 조셉 자비스 부부로,앞으로 1개월여 후면 한국의 최장 해로부부가 이들의 기록을 깨게 되는셈이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현재 이 할아버지 내외의 건강상태가 양호해 확실한 기록경신이 예상된다”며 “이들로 인해 남제주군이 유명세를 타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들 노부부는 현재 72세된 딸과 67세,65세된 아들 2명그리고 손자 10명,증손자 5명 등 18명의 자손을 거느리고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1-12-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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