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에 식중독균
수정 2001-12-08 00:00
입력 2001-12-08 00:0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부산지역 등의 백화점과 슈퍼마켓에서 시판중인 레토르트식품86건을 검사한 결과,3건에서 클로스트리듐균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레토르트식품은 조리가공된 식품을 다시 고압가열 살균솥(레토르트)에서 섭씨 105∼120도의 온도로 가열살균,장기간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저장식품으로 고온가열 살균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식중독균이 검출돼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식약청은 클로스트리듐균에 감염되더라도 건장한 사람은하루 2∼5차례 정도 설사를 한 뒤 대부분 24시간 내에 치유되지만 상처를 입은 사람이 감염되면 상처부위가 썩는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식약청은레토르트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됨에 따라 유통중인 레토르트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2001-12-0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