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원 일괄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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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06 00:00
입력 2001-12-06 00:00
현대건설의 모든 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현대건설고위 관계자는 5일 “구조조정을 위한 인력·조직 재정비의 일환으로 각 사업본부장을 포함해 상무보 이상 157명임원 전원이 지난 3일 심현영(沈鉉榮) 사장에게 일괄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20% 가량이 이달 중순까지감축될 전망이다.

또 차·부장급 간부 가운데 200여명도 이번 2차 인력 감축에서 정리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1-1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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