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비리 장성 2명 소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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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04 00:00
입력 2001-12-04 00:00
군납비리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육군 검찰부(부장 윤웅중중령)는 3일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성 2명과중령 1명 등 고위 장교 3명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했다.

군 검찰은 군사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계좌추적에 나서는 한편 청주지검의 협조를 받아 이들에게 뇌물을 줬다고 주장한 군납업자 P모씨(59·구속)를 조사키로 했다.

군 검찰 관계자는 “청주지검이 넘겨준 수사기록에 대한검토작업을 마치고 비리연루 혐의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소환하기 시작했다”면서 “1차 소환조사 후 그 결과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지검이 넘긴 수사자료에 따르면 P씨는 99년과 지난해초까지 준장 2명에게 지하벙커 전기 시설공사와 관련,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2,000만원과 4,500만원, 중령 1명에게는 8,800만원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1-12-0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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