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8% 이직 고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11-29 00:00
입력 2001-11-29 00:00
직장인 10명중 9명 가량은 이직을 생각하고 있고 6명은 실제 ‘이직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포털사이트 샐러리맨(www.sman.co.kr)이 28일 회원641명을 대상으로 ‘이직경향’에 대해 인터넷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응답자의 88.4%가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매일 이직을 생각했다’는 응답자가 25.2%나됐으며,‘한두번 정도 고민했다’는 사람도 63.2%였다.반면‘한번도 고려해본 적이 없다’는 응답자는 7.8%에 그쳤다.

이직을 원하는 이유로는 45.2%가 ‘회사의 불만족스러운 조건 및 대우’로 가장 많았다.이어 ‘전문직으로의 전환(15.3%)’,‘적성에 안맞는 업무(14.3%)’,‘상사나 직장동료와의 불화(12.1%)’순이었다.

실제 직장을 옮긴 경험이 있는 사람은 60.4%에 달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11-29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