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광우병 소 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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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1-22 00:00
입력 2001-11-22 00:00
일본에서 21일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광우병 소는 홋카이도(北海道) 식육검사소의 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일본에서는 지난 9월 국내 처음으로 지바(千葉)현에서 광우병 감염소가 발견된 이후 지난달 18일부터 모든 소를 대상으로 광우병 검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에 발견된 광우병 소는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후생 노동성이 2차 확인검사를 실시한 결과 광우병 감염이확인됐다.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번 감염소는 후생성과 농림수산성이 광우병 파동을 불식시키기 위해쇠고기 안전을 공동 선언한 이후에 발견됐다는 점에서 책임문제와 함께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는 지난 9월 10일 광우병 발병이 첫 확인된 이후쇠고기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관련 업계의 피해가 확산돼 왔다.



후생성은 두번째로 감염이 확인된 소는 아직 시장에 출하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으나 광우병을 둘러싼 소비자의 불안과 행정 불신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2001-11-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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