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세계적 소설가 르 클레지오 ‘운주사,가을비’ 詩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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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1-21 00:00
입력 2001-11-21 00:00
프랑스의 세계적 소설가 르 클레지오와 여행은 역시 불가분의 관계? 지난달 14일부터 9일 동안 대산문화재단과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장-마리 구스타브 르 클레지오가 한국 경험을 그린 시를 보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여행 경험을 예외없이 작품에 반영한다는 평가를 다시 입증한 셈이다.그가 보내온 시 ‘운주사(雲住寺) 가을비’(UNJUSA,PLUIE D‘AUTOMNE)는 12연 77행의 장시로서 전남 운주사의 고즈넉함과 서울의 “초를 다투는” 빠른 풍속도를 넘나들며 한국 음식과 문화,자연에 대한 감상을 담았다.



세계적 소설가의 시심(詩心)을 일깨운 모티브는 10월 21일 아침,아내 제미아 등과 찾아간 비 내리는 화순 운주사다.

이종수기자vielee@
2001-11-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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