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권 중·하위직에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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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1-20 00:00
입력 2001-11-20 00:00
경남도와 일선 시·군이 지자체 단체장과 상급직에만 국한됐던 인사권을 중·하위직으로 잇따라 개방하고 있다.

경남 진해시는 이달초 기능직 공무원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심사를 맡은 다면평가위원회 전체 위원 10명 가운데 공무원직장협의회 소속 중·하위직 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중·하위직 등이 참여한 평가위원회는 기능직 공무원들의자격과 요건 등을 상급직과 공동 심의,28명 중 5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했다. 이에 앞서 거제시는 지난달 중순 구성한 다면평가위원회에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과 중·하위직 12명을 참여시켜 7급에서 6급,6급에서 5급으로의 승진 심사를 가졌다. 또 통영시도 지난 9월 5급 승진 예정자들에 대해 6급 이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하는 등 중·하위직 의견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가 내년 상반기 중 인사권에 중·하위직을 참여시키는 다면평가제를 도입하고,창원시도 상반기 안에 20명 안팎의 다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2001-11-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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