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관세행정 대폭 간소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11-16 00:00
입력 2001-11-16 00:00
국내에 들어온 외국기업들을 위해 관세 행정이 대폭 간소화된다.수출입 업무때 세관에 내야 하는 서류의 종류가 대폭 줄어들고 세관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일도 많이 사라지게 된다.

관세청은 15일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에서 주한외교사절과 외국경제인단체장,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개선협의회’를 열고 70건의 개선안을 확정 발표했다.관세청 자체발굴 30건과 건의사항 40건으로 ▲수입통관절차 대폭 간소화 ▲물류비용 절감 ▲금융부담 완화 ▲위조상품 단속 강화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관세청은 수입적하목록 정정신청서,반출입신고 정정신청서 등 지금까지 세관을 직접 방문해 서류로 내던 각종 정정신청서를 사무실에서 전자문서로 제출하도록 했다.선박이 들어오기 전과 들어온 뒤에 따로 내던 적하목록과 하선신고서를 통합,한번만 내도록 했다.범법·체납 사실이 없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서류심사를 면제해주고 항공화물 반입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70대 개선과제가 추진되면 전국 2,500여개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연간 1,134억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1-11-16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