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약 거부” 공식결정
수정 2001-11-13 00:00
입력 2001-11-13 00:00
협회는 “지방의 영세한 관광호텔들이 월드컵을 앞두고시설도 개보수하지 못하는 등 파산직전에 놓여 있다”고주장하면서 “쓰러져 가는 관광호텔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지원과 함께 슬롯머신과 증기탕의 영업이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관광호텔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숙박대행사인 영국 바이롬사와의 계약을 취소하는 것은 물론외국관광객의 예약을 거부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경고했다.
협회는 “연말까지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내년 1월 사업등록증을 반납하고 관광호텔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수정기자 sjh@
2001-11-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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