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대관령구간 28일 개통
수정 2001-11-03 00:00
입력 2001-11-03 00:00
이 구간이 개통되면 횡계∼강릉간 운행시간은 승용차를기준으로 50분에서 15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에서 영동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연간 817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가져온다는 것.
또 서울∼강릉간 걸리는 시간이 2시간대로 좁혀져 지역관광 발전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령 구간은 터널 7개와 교량 33개를 놓아 험준한 산악을 관통하는 공사로 구조물 설치 비율이 총연장 대비 50%에 달하는 국내 최대 난공사 구간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2001-11-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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