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초등교30% ‘교실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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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0-30 00:00
입력 2001-10-30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초등학교의 30%가 ‘교실 붕괴’의 상황에 빠져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교실 붕괴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제멋대로 교실을 돌아다니거나 장난을 치는데도 교사의 통제가 힘든 상태를 일컫는다.

일본 국립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3월 전국 공립 초등학교의 5%에 해당되는 1,154개교의 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교실 붕괴가 있다’고 응답한 학교는 32.4%였다.

붕괴 상태가 지속된 기간은 ‘1,2학기 모두’라는 응답이34.1%였고 ‘2학기만’이 23.3%,‘1학기만’이 16.2%로 3분의 2를 넘는 학교가 장기간에 걸쳐 교실의 혼란을 수습할수 없는 상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실 붕괴의 배경을분석한 데 따르면 ‘교사끼리 말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말못하는 (학교내)분위기가 있다’거나 ‘교장과 교사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학교의 교실 붕괴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2001-10-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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