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 150억 지원
수정 2001-10-18 00:00
입력 2001-10-18 00:00
행정자치부는 17일 정부중앙청사 상황실에서 시·도 경제통상국장 회의를 갖고 “내수진작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시책사업에 150여억원,월드컵 관련 사업에 100여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역단위 대책으로 내수진작과 월드컵의 경제효과 극대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고 각 시·도에 있는 ‘지역경제대책상황실’의 운영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행자부는 하반기에 지방재정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자금을 조기에 배정,지방공공 투자사업을 조기 집행하도록 했으며 각 지자체가 올해 예정된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조기 집행하도록 했다.
또 행자부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따른 물가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각 지자체가 상하수도·택시 요금등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49품목)의 관리를 철저히 해 지방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김영중기자
2001-10-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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