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공사중 구석기 4∼5개문화층 발견
수정 2001-10-15 00:00
입력 2001-10-15 00:00
강원도문화재단(이사장 김진선)과 강원고고학연구소(소장최복규)는 동해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인 강릉시 옥계면주수리에서 국내 대표적 구석기 유적인 경기도 전곡리나전남 중내리에 버금가는 구석기 유적이 발견됐다고 14일밝혔다. 발굴단은 시범발굴조사를 통해 최소 4∼5개 이상의 문화층,5m 이상의 찰흙층에서 보이는 여러 개의 토양쐐기 구조와 함께 지표에서 4m 이상 내려간 지점에서 석기가확인된 것 등은 국내에서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구석기유적에서는 1∼3개의 문화층이 발견되는 게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주수리 유적은 퇴적이 지속적으로 잘 이뤄진 데다층층에서 유물이 잘 발견돼 국내에서는 드물게 한 곳에서구석기의 이른 시기에서 늦은시기까지의 자료를 제공하고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2001-10-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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