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이슬람’ 공동저자 아프간난민에 성금
수정 2001-10-15 00:00
입력 2001-10-15 00:00
책을 공동집필한 이희수 한양대 교수는 14일 “집필자들이 미국 공습으로 인한 아프간 민간인 피해를 보고인도적 차원에서 5,000달러 가량의 지원금을 보내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오는 18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캐시미르 사태의본질’을 주제로 한 이 교수의 강의에 연사로 초청된 타릭오스만 하이더 주한 파키스탄 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키스탄은 아프간 접경 지역에 난민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슬람’은 이 교수 등 이슬람 국가에서 공부한 국내소장 학자 12명이 펴낸 종합적인 이슬람문화 소개서로 출간 한달만에 4만여부가 팔렸다.
이종수기자 vielee@
2001-10-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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