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교대생 동맹휴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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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0-12 00:00
입력 2001-10-12 00:00
중등학교 자격증 소지자를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하려는 정부 방침에 반발,전국 10개 교대생들이 11일부터 동맹휴업에 들어갔다.

전국교육대학생 대표자협의회(의장 김구현 광주교대 총학생회장)는 11일 서울교대에서 ‘교육여건 개선계획 저지 및 보수교육반대’ 집회를 갖고 “동맹휴업 찬반투표 결과,90% 이상의 찬성으로 10개 대학이 이틀동안 동맹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인천교대는 학내 사정으로 휴업에 참가하지 못했다.

교대생들은 성명을 통해 “교대에서 양성된 교원만으로도2005년이 되면 학급당 학생수가 35명이 되는 만큼 2003년에 맞추어진 교원증원 정책을 전면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전국에서 상경한 교대생 5,000여명은 이날 밤 서울교대에 모여 철야 집회를 가졌다.

한준규기자 hihi@
2001-10-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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