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외환카드 매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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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0-05 00:00
입력 2001-10-05 00:00
미국 테러사태의 여파로 외환신용카드의 매각협상이 결렬됐다.

외환은행은 4일 “씨티그룹이 최근 미국 테러사건으로 그룹소유 건물이 붕괴되고 보험사업이 타격받는 등 피해를 봐외환신용카드의 매입을 포함한 그룹 전체의 신규투자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면서 “외환카드사 매각을 포기하고 대신 자본확충을 위해 당초 대안으로 추진해온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1-10-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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