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최대 고민거리 “돈부족”
수정 2001-09-24 00:00
입력 2001-09-24 00:00
㈜하늘사랑(대표 나종민)은 스카이러브(www.skylove.com)회원 2,540명에게 추석 걱정거리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0%인 1,009명이 ‘경제적 비용’을 꼽았다고23일 밝혔다. 431명(17%)은 ‘교통체증으로 인한 이동시간지체’, 255명(10%)은 ‘집안 구성원간의 갈등’이라고 답했다.여성 응답자들은 ‘가사 부담’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남성 응답자들은 ‘이동시간 지체’를 더 걱정해 대조를 이뤘다.
또 기업은행이 직원 2,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 때 하고 싶은 것으로 ‘푹 쉬고 싶다’가36.6%로 가장 많았다.이어 해외여행(17.6%),등산(13.9%)의순이었다.
박대출기자
2001-09-24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