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진료비 허위청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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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9-22 00:00
입력 2001-09-22 00:00
동네의원 상당수가 실제로는 야간진료를 하지 않으면서 야간진료비를 청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은 21일 국정감사자료를 통해의원의 78%가 야간진료비를 청구하고 있으나 조사결과 실제로는 3%만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국 의원 2만302곳중 월평균 78%인 1만5,843곳이 야간진료비를 청구하고 있지만 지난달 27∼31일 5일 동안 서울 강원 부산 경남 등 의원 197곳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3%인 6개 의원만이 야간진료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부산지역은 조사대상 47곳중 야간진료를 하고 있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한편 의료기관이 평일 오후 8시 이후,토요일 오후 3시 이후,공휴일 등에 진료를 할 경우 건강보험공단과 환자로부터진료비의 30%를 야간진료 가산금으로 더 받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09-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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