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테러에 세계시민 함께 대처”
수정 2001-09-15 00:00
입력 2001-09-15 00:00
미국 대표 고려대 법학과 이호준군(19)은 “이제 우리는무차별적인 학살을 가한 뒤 숨어버리는 새로운 적을 상대하고 있다”면서 “동맹국들의 지원에 힘입어 평화를 파괴하는 적들을 정의의 이름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대표 외국어대 독일어과 김주연양(21)은 “UN회원국들은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대량살상 행위에 공동대처하자”고 호소했다.러시아 대표로 참석한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정구연양(22)도 테러행위를 규탄했으나 “미국이국내 안보에 구멍이 뚫린 상태에서 세계 안보를 앞세워미사일방어체계(MD) 정책을 추구하는 것은 모순”이라고비판했다.
각국 대표들은 기조연설 후 국제사회의 정보 유통·격차,정보 전쟁·보안에 관한 국제법 마련,정보화 사회에서의인권 등에 대해 토론했다.
참가 대표들이 자국의 언어로 연설 및 토론을 했으며,20명의 통역도우미들이 통역을 도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1-09-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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