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실업계열 추가
수정 2001-09-11 00:00
입력 2001-09-11 00:00
한완상(韓完相)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10일 국회 교육위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대입 수능시험에서 실업계 고교생들을 위해 ‘직업탐구’를 새로추가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교육부의 고위 관계자는 “대입제도가 바뀌는 2005년부터 실업계열 고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능시험은 인문·자연·예체능계 등으로 구분돼 있으나 전체 고교생의 34%에 이르는 실업계 학생들을 위한 계열은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다.
교육부는 공대·상대·농대 등에 대학 총정원의 3∼5%를실업계 출신들을 위해 정원 외로 할애,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업계 출신의 대학 진학률이 40%를 넘어서고 실업계 전체 학생의 1.5%가 중도탈락하는 상황에서이같은 실업계 고교의 활성화 방안은 불가피하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1-09-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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