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車 채권銀 추가 손실부담 불가피”
수정 2001-09-11 00:00
입력 2001-09-11 00:00
정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채권은행들이 가지고있는 여신 총액이 12조원에 이르고 있으나 협상이 끝난 뒤환입(매각 대금 가운데 되돌려 받는 돈)되는 돈은 없을 것”이라며 “70∼80%의 충당금을 쌓고 있는 채권은행들은 ‘+α’의 손실부담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우차 매각협상은 언제까지라고 확정할 수 없으며 ‘조만간 타결된다’는 전망은 틀린 것”이라면서 “아직도 이견을 좁히는 중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해각서(MOU)가 체결된다 하더라도 본격적인 매각협상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MOU체결 이후에도 얼마든지 추가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2001-09-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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