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실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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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9-08 00:00
입력 2001-09-08 00:00
‘시민들의 발’인 지하철이 각종 범죄와 무질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6일 출·퇴근시간대 지하철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성추행범 등 형사범 62명과기초질서 위반사범 2,048명을 적발,성추행범 신모씨(59) 등 3명을 구속하고 622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범죄 유형=지난 6일 경찰 8,000여명을 투입,서울과 부산,대구,인천 등 366개 지하철 역과 차량에서 펼친 단속에서형사범은 ▲성추행 9명 ▲폭력 14명 ▲절도 6명 ▲강도 2명 ▲기소중지 31명 등이 붙잡혔다.기초질서 위반사범은 ▲오물투기 998명 ▲흡연 438명 ▲음주소란 113명 ▲잡상인 36명 ▲구걸행위 13명 ▲기타 450명 등이었다.

◆성추행 사각지대=하루동안 단속에서 성추행범 9명이 현장에서 붙잡히는 등 지하철이 성추행의 사각지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속된 신씨는 6일 오후 6시40분쯤 지하철 2호선 환승역에서 이모씨(33·여)에게 접근,자신의 몸을 밀착시켜 성추행하다 붙잡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1-09-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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