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금리 부채 저리융자로 대체
수정 2001-08-30 00:00
입력 2001-08-30 00:00
시는 공모공채 2,170억원을 정부 융자금으로 바꿔 연간 49억원의 이자부담을 줄였다.
연리 7.23% 3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던 제1회 공모공채(발행금액 1,000억원)를 연리 5.5% 5년거치 10년 균분상환조건의 정부융자금으로 바꿔 18억원의 이자 부담을 줄였다.연리 8.2% 2년거치 일시상환조건인 제3회 공모공채(발행금액 1,170억원)도 1회 공모공채와 같은 조건으로 변경,31억원의이자부담 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금리인하에 따라 금융기관에 빌린 자금에 대한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요청,지난해 8월부터 네차례의 금리 인하로 연간 37억여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1-08-3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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