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 음주운전 처벌 면하러 후배 경찰 혈액 대신 채취
수정 2001-08-27 00:00
입력 2001-08-27 00:00
김경사는 지난 12일 오후 10시20분쯤 음주운전을 하다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던 의경에게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농도인 0.
112%로 측정됐다.
김경사는 그러나 단속현장에 있던 권경장에게 “음주운전사실을 눈감아 달라”며 설득한 뒤 권경장의 묵인아래 같은 과 소속 강모(28)경장을 전화로 불러내 권 경장과 함께수원 의료원으로 데려가 강 경장의 혈액을 대신 채취했다.
경지방방경찰청은 김경사는 파면하고 권경장과 강경장에대해서는 정직 등 중징계할 방침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1-08-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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