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내년 가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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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27 00:00
입력 2001-08-27 00:00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올 여름 휴양지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 공작회의에서 내년가을 제16기 당대회를 마지막으로 당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은퇴, 당·정·군 3권을 모두 내놓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베이다이허회의에서 리펑(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상무위원장,주룽지(朱鎔基) 총리도 상무위원회에서 물러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중국 소식통을인용,전했다.

장 주석의 후계자로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부주석이 확실시되며,내년 당대회에서는 신진기예들을 중심으로 제4세대 정권이 발족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내다봤다.

모두 7인으로 구성된 정치국 상무위원 가운데 유임될 인물은 후진타오 부주석,리루이환(李瑞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주석과 리란칭(李嵐淸) 부총리 등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의 명보는 중국 공산당이 내년 가을 제16기 전국대표대회(16大)를 앞두고 65세 이상의 군 간부들을 전면 퇴진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군부 소식통을 인용,이달 중순 폐막된 베이다이허 당중앙공작회의에서 젊은 간부 등용(年輕化) 등을통한 인민해방군 전력강화 방침을 재확인, 각 군구(軍區)별로 65세 퇴직 규정을 엄격히 지켜나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도쿄·홍콩 연합
2001-08-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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