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火電 고철전락 위기
수정 2001-08-23 00:00
입력 2001-08-23 00:00
22일 한국전력과 한전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이 국회 산자위 소속 안영근(安泳根)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액화천연가스(LNG)와 경유 겸용으로 설계된 보령복합화력은 지난 98년 12월 완공된 뒤 지난해 3월시운전을 강행하다 가스터빈의 냉각용 공기배관이 파열,경유만으로 가동돼 연간 가동률이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복합화력의 가스터빈은 국제 지명 경쟁입찰을 통해 ABB사(이후 프랑스 알스톰사와 합병)로부터 도입한 것으로한전측은 지난해 1∼4호기는 올해 6월까지,5∼8호기는 올해 말까지 수리를 끝낸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알스톰사의기술개발 지연으로 수리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1-08-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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