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총리 “대우車 매각 대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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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18 00:00
입력 2001-08-18 00:00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이달말까지 대우자동차 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안을 검토할것”이라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에서 “대우차매각 협상은 채권은행단에 맡겨 진행하고 있지만 무조건 기다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진 부총리는 ‘대안으로공기업화,위탁경영 등을 검토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현재 협상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지만 예비대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은행 매각시한을 9월말까지 3개월 연장해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와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매각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예비대안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한보철강의 매각 문제에 대해 “현재 3곳과협상이 진행중이며 오는 10월말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1-08-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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