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교수들 연구활동 부진
수정 2001-08-07 00:00
입력 2001-08-07 00:00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공개한 ‘2000년도 전국 193개 대학 교외연구비 지원현황’자료에 따르면 도내 4년제 대학9개 가운데 전북대와 원광대가 16위와 28위를 차지하는 등대부분이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교외 연구비는 정부나 민간기관에서 프로젝트의 우수성및 연구가치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각 대학에 지급하는것으로 교수의 연구의욕을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 전북대는 지난해 지원받은 교외연구비가 총 158억원으로 규모가 비슷한 전남대(307억원)와 경북대(305억원),충남대(210억원)에 비해 턱없이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립인 원광대(94억7천만원)와 우석대(14억8천),전주대(8억3천만원) 등도 중·하위권인 28위와 87위,116위를 각각차지해 도내 대학 교수들의 연구 의욕이 뒤지고 있음을 반증했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도내 대학의 교외연구비가적은 것은 교수들의 연구 테마가 정부나 대기업으로부터우수성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1-08-0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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