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입학·본고사 계속 금지 할것”
수정 2001-08-06 00:00
입력 2001-08-06 00:00
한 부총리는 5일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입시에서 대학의 자율성을 높여 나가되,창의적인 학생을 뽑지않고 암기 잘하는 학생을 뽑는 본고사 부활이나 학생 본인의 능력과 상관없이 부모와 할아버지의 능력을 중시하는 기여입학제는 사회정서나 대학입시 정책의 근간과도 맞지 않아금지하겠다”고 말했다.
자립형 사립고의 귀족학교화 우려에 대해서는 “등록금이일반고의 3배를 넘지 못하게 하고 입학생의 15% 정도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주며,등록금과 재단 전입금 비율 8대2를 유지시킨다는 기존 원칙을 고수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건학이념이 충실한 학교를 중심으로 시범학교를 지정하겠다”고 답했다.
초당적 교육기구 구성 필요성과 관련,“현재 대통령 자문교육인적정책위원회에 학자,교원,교원단체,학부모단체가 모두 포함돼 있으므로 이 기구를 이용하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 비리사학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립학교법 개정작업과 별개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
2001-08-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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