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해복구비 1,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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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03 00:00
입력 2001-08-03 00:00
지난달 14∼15일 내린 기습폭우로 인한 서울시의 수해복구비 지원액이 1,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이중 시 재해구호기금에서 나가는 지원액이 50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서울시의 재해구호기금 지원 사상 최대금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비로 지난달 30일 현재 국고 부담액 포함 총 967억3,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내역별로 보면 침수주택 수리비(위로금 포함)가 689억4,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영세상가 지원 140억8,300만원,구호물품 지급 59억5,200만원,영세공장 지원 47억200만원등의 순이었다.

시는 이번 수해복구 지원액 가운데 법정 침수주택수리비(가구당 60만원) 등 460여억원은 국고지원을 받아서,침수주택 세대에 대한 위로금(가구당 30만원) 등 나머지는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부담했다.국고지원액도 시가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우선 지급하고 1∼2개월 뒤 정부로부터 돌려받게 된다.

한편 이번 수해로 시는 그동안 적립한 재해구호기금 1,200여억원 중 한꺼번에 500억원 가량을 지원했는데 이는 지난해의 구호기금 지원금 10억원의 50여배에 해당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08-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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