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반기순익 작년순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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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03 00:00
입력 2001-08-03 00:00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현대자동차는 상반기에 매출 11조936억원(내수 5조9,019억원,수출 5조1,917억원),영업이익 1조1,096억원,경상이익 7,918억원,당기순이익 6,105억원의 영업실적을 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매출 8조4,715억원,영업이익6,082억원,경상이익 4,443억원에 비해 각각 31%,82.4%,96.

7% 증가한 것으로 지난 한해동안 현대차가 올린 영업이익(1조3,133억원)과 경상이익(8,963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중대형 승용차 및 레저용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판매호조와 원화 절하 등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는 분석했다.

국내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도 올 상반기 매출 2조8,000억원,당기순이익 6,7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됐다.

매출은 지난해(2조8,880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순이익은 단말기 보조금 중단 등 영업비용 절감으로 지난해 동기(3,700억원)보다 무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병철 김태균기자 bcjoo@
2001-08-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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