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주둔군협정 개정 안해”
수정 2001-07-25 00:00
입력 2001-07-25 00:00
그는 앞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일본측이 교토의정서에 대한 미국의 동참을 촉구한 데 대해서도 “미국 사정이 있기 때문에 참가하겠다고 할 수 없지만 협의는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파월 장관에게 미·일 주둔군지위 협정의 운용 개선이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에는 협정 개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개정할 시기가 아니다”며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본 방문을 끝낸 파월 장관은 이날 제8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베트남 참전용사이기도 한 파월 장관은 ARF업무만찬에서 북한 대표인 허종 순회대사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2001-07-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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