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 창간 97주년 여론조사/ 대부분 ‘개혁과 안정’ 바란다
수정 2001-07-18 00:00
입력 2001-07-18 00:00
성별로는 남자가 개혁(35.7%)을 고르게 지지한 데 비해 여자는 안정(62%)을 훨씬 선호했다.또 학력이 높을수록 개혁에 대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54.5%가 ‘보통’ 이상으로 평가했으나,‘잘 하고 있다’는 15.9%로 20%에도 못미쳤다.의약분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고통을 많이 겪고,노사관계 개혁도 기대치만큼 충족시켜주지 못한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그 결과 43.4%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지역과 정당 지지별로도 편차가 심했다.전라권은 30.6%가‘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대구·경북권은 59.6%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해 대조를 이뤘다.한나라당 지지자 가운데 ‘잘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7%에 불과했다.민주노동당 35.4%,민주당 27.1%,자민련 지지자 28.6%는 ‘잘 하고 있다’고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1-07-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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