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리 ‘부부납골단’ 새로운 명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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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7-17 00:00
입력 2001-07-17 00:00
‘생전에 애틋했던 부부사랑을 저승에서도 이어줍니다’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제2추모의 집에 마련된 ‘부부납골단’이 인기다.돌아가신 부모님의 유해를 함께 모시려는 자식들의 발길이 늘면서 새로운 명당으로 떠오르고있다.

대규모 부부합장 추모시설인 부부납골단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 4월 제2추모의 집을 개장하면서 시범적으로 설치했다.총 3,744기가 마련됐으며 지난달말까지 이곳에 부모님의 유해를 모신 경우는 413건.413쌍의 부부들의유해가 자식들의 배려로 함께 모셔졌다. 장묘사업소 관계자는 16일 지난달 12일부터 서울·고양·파주시 거주자로 제한하던 이용자격 지역제한을 없애고 부부 동시안치를 원하는 경우 한분만 시립화장장에서 화장하더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031)960-0223.

최용규기자
2001-07-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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